르살롱 LE SALON | Leaf And Lyric, Living Culture
르살롱 프로젝트는 플로리스트이자 조경 전문가 은결이 운영해온 3개의 브랜드 — 은결플로라(가드닝 스튜디오), 르살롱(문화 공간), 르살롱 뮤직(연주회 프로그램) — 에서 출발했습니다. 각 브랜드는 기존에 각기 다른 채널과 모호한 경계 속에서 운영되며, 고객에게는 정체성이 불분명하게 다가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덴티오는 브랜드를 하나의 큰 아이덴티티 안에서 재정비하고, 카테고리를 명확히 구분하는 멀티 브랜드 운영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라플롱트 : 실내외 조경과 플라워디렉팅(네이밍변경)
르살롱 : 식물과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 복합 공간
르살롱 뮤직 : 음악과 예술적 경험을 확장하는 음악회 기획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문화를 공유하는 경험을, 여러 방향으로 뻗어 나가며 유기적으로 연결된 ‘넝쿨’의 비유했습니다. ‘넝쿨’이 자라며 서로를 잇듯, 3개의 브랜드는 “잎과 선율로 이어진 문화”라는 태그라인 아래 독립성과 통일성을 동시에 갖추게 되었습니다. 또한, 브랜드별 심볼과 그래픽 프레임을 개발해 각각의 개성을 표현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일관된 시각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공간, 프로그램, 디지털 채널 전반에서 안정적이고 통합된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