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닉 SCENIC 時溺  |  Empty Space, Full Life.

시닉은 건축주와 건축물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무대와 같은 외부 공간을 디자인합니다. 꽃과 식물만 다룬다는 정원 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닉의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찾기 위해 리브랜딩을 진행하였습니다. 시닉은 ‘Scenic: 경치가 좋은, 무대 장치의’라는 영문과 ‘時溺(때 시, 빠질 닉): 계절의 시간 속에 빠지다’라는 한자의 의미를 담아 완성된 네이밍입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아름다운 계절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시닉만의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자신만의 이야기로 채워질 ‘비움의 공간’을 설계하는 시닉의 철학을 ‘무대 구조'의 형태적 특징에서 착안하여 직관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완성하였습니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플렉서블하게 활용될 수 있는 그래픽 모듈 시스템은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합니다. 각종 인쇄물 뿐만 아니라, 오브제와 조명에서도 시닉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